배우 이정재가 주연인 제다이 스승 역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신작 '애콜라이트'가 디즈니플러스의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습니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는 애콜라이트가 미국 현지시간 4일 공개 이후 닷새간 전 세계에서 모두 1천110만회의 시청 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는 이 기록이 디즈니플러스에서 올해 들어 공개된 작품 중 같은 기간 기준 최고 성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콜라이트는 공개 이후 현지 언론과 비평가들 사이에선 대체로 호평받았고 영화·TV시리즈 평점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도 평론가 위주 지수로는 현재까지 90%가 나왔지만, 일반 시청자들이 매긴 지수로는 27%가 나와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을 때는 백인 남성들이 주로 맡던 제다이 역에 처음으로 아시아 배우인 이정재를 캐스팅한 것을 두고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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