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중국 국가임업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 공개를 하루 앞둔 어제 푸바오가 지낼 방사장을 한국과 중국 취재진에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푸바오 전담 사육사 쉬샹 씨는 "푸바오가 돌아오고 7~10일 뒤에 바로 환경에 적응했다"며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털의 변색과 일부 털빠짐 때문에 '학대' 논란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목에 국부적인 털 끊어짐 현상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는데, 검사 결과 이상 현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고 병원균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0년 한국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중국과의 계약에 따라 지난 4월 중국 쓰촨성으로 돌아갔으며 2달 동안 격리 적응 과정을 거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