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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16세 미만 SNS 금지되나‥여야 규제 찬성 '한목소리'

호주서 16세 미만 SNS 금지되나‥여야 규제 찬성 '한목소리'
입력 2024-06-14 14:51 | 수정 2024-06-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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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서 16세 미만 SNS 금지되나‥여야 규제 찬성 '한목소리'

    등교하는 호주 청소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주에서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호주 야당인 자유당의 피터 더튼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보수 연합이 승리하면 취임 후 100일 이내에 16세 미만 아동의 SNS 접속 금지를 입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제이슨 클레어 연방 교육부 장관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등 여야가 한목소리로 규제에 찬성하는 상황입니다.

    일간 가디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3분의 2가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규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뿐 아니라 미국 플로리다주는 내년부터 14세 미만 아동의 SNS 계정 보유를 금지하기로 했으며, 유타주도 18세 미만 아동은 SNS 이용 시 부모의 허락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또 영국과 프랑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스마트폰 판매 금지 정책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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