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미군 후텐마 비행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앞서 미일 정부는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6년 미 해병대 이전을 합의하고, 2012년에는 관련 계획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일 정부는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1만9천 명 가운데 4천 명은 괌으로, 5천 명은 하와이나 미 본토로 이전한다는 방침입니다.
계획대로 시행되면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는 1만 명 규모로 줄어들게 됩니다.
일본 전 국토 면적의 약 0.6% 정도인 오키나와현에는 주일미군 전용시설의 약 70%가 집중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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