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띠로 검게 물든 싱가포르 해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싱가포르 해양항만당국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2시 40분쯤 파시르 판장 항구에서 네덜란드 선적 준설선이 정박해 있던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 실려 있던 석유가 일부 유출됐으며, 석유 유출 대응선이 현장에 출동해 석유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SNS에는 항구에서 10㎞ 정도 떨어진 센토사섬의 리조트 해변에 검은 기름띠가 밀려들어오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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