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넘게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략 중인 이스라엘군이 현지에 남은 하마스 부대 절반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군이 전황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라파에 있던 하마스 전투부대 절반을 무력화하고 최소 5백50여명의 무장대원을 제거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식별 가능했던 전투원 외에, 건물과 터널 공습 과정에서 더 많은 공작원이 숨졌다"고 과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6일 라파 동부지역에 민간인 대피령을 내리면서 본격적인 공격을 개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수백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고 22명의 이스라엘군 전사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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