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장유진

중국, 한국·미국·대만산 스티렌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중국, 한국·미국·대만산 스티렌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입력 2024-06-21 16:44 | 수정 2024-06-21 16:44
재생목록
    중국, 한국·미국·대만산 스티렌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중국 상무부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오늘 한국, 미국, 대만산 스티렌에 부과해 오던 반덤핑 관세를 향후 5년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미국, 한국, 대만산 스티렌에 대한 1년간의 조사 결과 반덤핑 조치가 종료될 경우 이들 국가·지역 제품이 중국 본토로 덤핑 되는 일이 계속되거나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중국 스티렌 산업에 미치는 피해가 계속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측은 오는 23일부터 이들 제품에 부과해 오던 3.8~55.7%의 반덤핑 관세를 5년간 더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반덤핑 관세가 결정된 지난 2018년 당시 미국산 스티렌 제품에 13.7~55.7%의 관세가 부과돼 제재 대상 국가 중 가장 피해가 컸고, 한국산은 6.2~7.5%의 관세가 매겨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