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현지시간 25일 우크라이나와 EU 가입 협상을 시작합니다.
유럽연합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24일 룩셈부르크에서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두 나라의 EU 가입 협상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나란히 EU 가입을 신청했고, EU는 지난해 6월 양국에 회원국 후보 지위를 부여한 바 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EU 가입은 궁극적인 안전보장 수단"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U는 우크라이나와의 안보 협정 체결도 준비 중인데, 오는 27∼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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