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미사일 발사 규탄‥불법 안보저해 행위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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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추가적인 안보 저해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한다"며 "북한이 추가적인 불법 안보저해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행위가 미국민 및 본토, 우리 동맹에 대한 즉각적 위협이라고 평가하지는 않지만,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며 "한국 및 일본에 대한 방위 약속은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공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