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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이나 내 러 점령지로 북한군 파견 시 반대할 것"

美 "우크라이나 내 러 점령지로 북한군 파견 시 반대할 것"
입력 2024-06-27 06:31 | 수정 2024-06-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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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우크라이나 내 러 점령지로 북한군 파견 시 반대할 것"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 [자료사진]

    미국 정부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내부 러시아 점령지로 북한군 병력 등을 파견할 가능성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북러가 최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과 관련해 "분명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의 증대되는 관계에 대해 상당히 우려해왔다"며 "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의 일부이지 러시아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어떤 형태의 두 나라(북러)간 협력이든 그것이 (러시아에) 점령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활동과 관련되면 그것은 우리가 반대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도네츠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점령해 자국 영토로 선언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재건 작업을 위해 북한군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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