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조국현

美 5월 PCE 물가 2.6%↑‥ 금리인하 기대 높일듯

美 5월 PCE 물가 2.6%↑‥ 금리인하 기대 높일듯
입력 2024-06-29 07:19 | 수정 2024-06-29 07:20
재생목록
    美 5월 PCE 물가 2.6%↑‥ 금리인하 기대 높일듯

    자료사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5월과 비교해 2.6%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2.6%, 지난달 대비 0.1% 각각 상승했습니다.

    대표지수와 근원 지수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월 이후 4월까지 3개월 연속 2.8%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개선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PCE 가격지수도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진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시장 기대는 커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늘릴 수 있다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선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지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런 지표가 추가로 나오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