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마오타이 압수하는 중국 공안 [사진제공 : 연합뉴스]
차이신은 가짜로 밝혀진 술에는 '쥔중(軍中)마오타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안부는 지난 4월부터 가짜 마오타이에 대한 단속을 벌여 지난달 12일 '가짜 마오타이' 제조·유통·판매업자들을 대거 체포했습니다.
마오타이는 중국에서 국주로 여겨질 만큼 최고 명주로 통하지만, 유명세만큼 가짜도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현재 마오타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53도짜리 페이톈의 시중 판매가격은 500㎖ 도매가가 지난달 우리 돈 약 41만 7천 원 수준일 정도로 비쌉니다.
앞서 지난 4월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도 '특별공급'이나 '전용공급' 등의 라벨을 붙인 주류 생산·판매를 금지했다고 차이신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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