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장유진

'짝퉁' 마오타이 대거 적발‥"포장지에 '특공' 주의해야"

'짝퉁' 마오타이 대거 적발‥"포장지에 '특공' 주의해야"
입력 2024-07-01 10:57 | 수정 2024-07-01 10:57
재생목록
    '짝퉁' 마오타이 대거 적발‥"포장지에 '특공' 주의해야"

    가짜 마오타이 압수하는 중국 공안 [사진제공 : 연합뉴스]

    중국 공안부가 '가짜' 마오타이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술 포장지에 '특별공급' 또는 '독점공급' 라벨과 함께 인민해방군이 만든 제품인 것처럼 보이게 한 마오타이주가 모두 가짜로 판명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했습니다.

    차이신은 가짜로 밝혀진 술에는 '쥔중(軍中)마오타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안부는 지난 4월부터 가짜 마오타이에 대한 단속을 벌여 지난달 12일 '가짜 마오타이' 제조·유통·판매업자들을 대거 체포했습니다.

    마오타이는 중국에서 국주로 여겨질 만큼 최고 명주로 통하지만, 유명세만큼 가짜도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현재 마오타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53도짜리 페이톈의 시중 판매가격은 500㎖ 도매가가 지난달 우리 돈 약 41만 7천 원 수준일 정도로 비쌉니다.

    앞서 지난 4월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도 '특별공급'이나 '전용공급' 등의 라벨을 붙인 주류 생산·판매를 금지했다고 차이신은 소개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