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사진제공 : 연합뉴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어제 4.5t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사일 경계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 등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단정적인 평가는 삼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앞으로도 각종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이 어제 4.5t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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