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이라고 부르는 실수를 한 데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이를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에 올리면서 "조, 잘했어!"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합참의장을 말하려다 "나의 군통수권자"라고 말 한 것에 대해서도 조롱했습니다.
군 통수권자는 바이든 대통령 본인입니다.
트럼프 측은 기자회견에 대해 "바이든은 우리에게 새로운 공격거리를 충분히 제공했다"며 "민주당은 최악의 악몽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트럼프 측 인사는 "일거양득"이라며 "기자회견을 못했지만 그렇다고 내쫓길 정도로 못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이 내세울 수 있는 최약체 후보라고 평가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계속 선거에 남기를 바란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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