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에 부상을 입었지만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세장 총격의 범인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10분쯤 유세를 하던 중 총소리를 듣고 연단 밑으로 몸을 숨겼고,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무대에서 급히 대피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몸을 피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이기도 했는데, 그의 귀밑에 피가 묻어 있는 모습이 TV 중계화면을 통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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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측은 "트럼프의 상태는 괜찮으며, 지역 의료시설서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경호국도 성명을 내고 “경호국은 보호 조치 시행에 들어갔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면서 “이 건에 대해선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는 가능할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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