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현지시간 14일 언론브리핑에서 희생자는 전직 소방관이었던 50살 코리 콤퍼라토레라며 "유세에 함께 참석한 아내와 딸을 지키려고 몸을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샤피로 주지사는 "코리는 딸을 둔 아빠였고, 소방관이었다"며 "그의 아내가 그가 영웅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모두와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콤퍼라토레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후원 모금 페이지 고펀드미에서는 이날 오후 기부금이 18만 달러, 약 2억 5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