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해 7번째 해양 방류를 완료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방류를 개시해 오늘까지 종전 회차와 같은 오염수 약 7천8백t을 원전 앞바다에 흘려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 방류 기간에도 원전 주변 바닷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달부터 다음 달에 걸쳐 8차 방류를 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만 4천6백 톤의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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