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철현

美, 러 국방차관 최근 방북에 "무기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

美, 러 국방차관 최근 방북에 "무기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
입력 2024-07-25 05:57 | 수정 2024-07-25 05:58
재생목록
    美, 러 국방차관 최근 방북에 "무기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

    국방차관 만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024.7.19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과 관련해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북러 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무기가 북한에서 다른 나라로, 또는 다른 나라에서 북한으로 흘러가는 것을 본다면 이 역시 우리가 똑같이 우려하는 대목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사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과 만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 정상회담 이후 처음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방북한 것으로, 양측간에 군사협력 심화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