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회의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왕 외교부장과 만나 지난 5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당시 중국군이 `대만 포위훈련`을 실시한 것을 포함해 중국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당초 약 1시간 동안 회담할 예정이었지만 대만 문제로 대화가 길어지면서 1시간 20분 정도 회담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홍콩·대만·티베트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한중 양자 회담 이후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양국 간·지역적·세계적 핵심 사안들에 대해 개방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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