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조재영

美 WSJ "연준 이번주 FOMC서 9월 인하 신호 보낼 것"

美 WSJ "연준 이번주 FOMC서 9월 인하 신호 보낼 것"
입력 2024-07-29 09:23 | 수정 2024-07-29 09:23
재생목록
    美 WSJ "연준 이번주 FOMC서 9월 인하 신호 보낼 것"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현지시간 30일부터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연준 위원들이 7월 중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작음에도 이번 회의는 한동안 가장 중요한 통화정책 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그동안 금리를 너무 빨리 낮췄을 때 초래될 위험과 너무 늦게 낮췄을 때 초래될 위험을 비교해 따져왔는데, 이제 고민을 끝내고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연준 위원들이 7월과 9월 사이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금리 인하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 우리 앞에 놓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최신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되고 임금 상승을 촉발했던 고용시장의 냉각이 확인되는 등 연준이 금리를 내려도 될 여건은 이미 갖춰진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