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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동상 무너뜨렸다‥베네수엘라 성난 민심 "총성도"

차베스 동상 무너뜨렸다‥베네수엘라 성난 민심 "총성도"
입력 2024-07-30 10:39 | 수정 2024-07-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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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베스 동상 무너뜨렸다‥베네수엘라 성난 민심 "총성도"

    사진 제공:연합뉴스

    현지시간 28일 치러진 남미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커지면서 항의시위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전역에서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시위대가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동상을 무너뜨리거나 당선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선거포스터를 찍는 일도 목격됐습니다.

    시위대는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과 맞섰고 경찰은 최루탄을 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또 카라카스 시내에서 총성이 여러차례 들렸고 국회의사당과 선거관리위원회의 보안이 강화되고 대통령궁은 봉쇄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선관위는 마두로 대통령이 득표율 1위로 3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선관위가 실시간 개표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시민단체의 개표참관도 막아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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