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붙은 베네수엘라 경찰 초소 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29일 안전 공지문에서 "전날 치러진 대선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가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을 발표했다"며 "대선 결과를 둘러싼 긴장 상황이 예상되니 동포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대사관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집회 및 시위 지역과 위험 지역 방문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사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족이나 이웃 간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베네수엘라 전 지역은 여행경보 3단계인 적색경보, 출국 권고 지역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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