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 외교관' 리일규 "트럼프 당선시 북한엔 천재일우"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BBC는 리 전 참사가 인터뷰에서 "북한 입장에서는 협상 상대로서 그래도 말이 먹히는 게 트럼프 대통령이고, 트럼프와 김정은의 친분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선거 유세에서 자신이 김정은 전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과시했지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트럼프가 미련을 부풀리고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리 전 참사는 또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미국의 제재 해제를 대가로 핵 프로그램을 동결하는 협상을 모색할 거라고 전망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선 "자기 생존을 위해서 그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 출고일시 : 2024080304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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