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를 겨냥한 어떤 공격이든 막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주간 내각 회의 시작 전 이스라엘이 이미 "이란의 악의 축에 맞서 다중의 전쟁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강력한 힘으로 악의 축의 모든 무기를 타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어떤 시나리오든 준비돼 있다"며 "나는 적들에게 반복해 말한다. 우리는 대응할 것이며 어느 구역에서든 우리를 겨냥한 어떠한 공격이든 무거운 대가를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공격의 파괴력을 키울 방안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 후티 등을 비롯한 역내 대리세력을 동원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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