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오늘 오전 장중 한때 7%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5% 하락한 34,061을 기록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7.1% 하락한 33,369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이 10% 넘게 하락하고 자동차 관련주도 급락세를 보이는 등 수출 관련주가 크게 내렸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통계에 따른 미국 경제 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며 "닛케이지수는 약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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