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의 여파 등으로 어제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던 아시아 증시는 오늘은 장초반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지수는 오늘 오전 10시 12분을 기준으로 전날보다 9.93% 오른 34,583.49를 기록중입니다.
이 상승폭은 거래 시간중으론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어제 1987년 10월 20일의 블랙먼데이를 뛰어넘는 4,451.28포인트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엔달러환율은 전장대비 1.5엔 오른 145.68엔을 보이고 있는데 어제 오후엔 지난 1월 초 이후 최저인 141.7엔을 찍기도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주가의 상승전환과 관련해 "반등세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엔달러환율이 오름세로 전환한 것도 수출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를 자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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