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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 3.7% 하락‥반도체 '약세'

잭슨홀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 3.7% 하락‥반도체 '약세'
입력 2024-08-23 06:17 | 수정 2024-08-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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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홀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 3.7% 하락‥반도체 '약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7% 내린 123.7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도 3조 430억 달러로 줄어 마이크로소프트에 2위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기술주도 주가가 하락했고, AMD와 퀄컴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오는 28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내용을 두고 위험 자산을 줄이려는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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