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7% 내린 123.7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도 3조 430억 달러로 줄어 마이크로소프트에 2위 자리를 다시 내줬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기술주도 주가가 하락했고, AMD와 퀄컴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오는 28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내용을 두고 위험 자산을 줄이려는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계
나세웅
잭슨홀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 3.7% 하락‥반도체 '약세'
잭슨홀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 3.7% 하락‥반도체 '약세'
입력 2024-08-23 06:17 |
수정 2024-08-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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