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프랑스 전력공사는 현지시간 2일 원자력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노르망디 해안가 플라망빌 원전 3호기가 핵분열 연쇄 반응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시험을 거쳐 목표치에 도달하면 올 늦가을쯤 상업용 발전을 시작할 것으로 전력공사 측은 예상했습니다.
전력 생산이 최대치로 이뤄지면 약 3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일간 르몽드는 프랑스 신규 원자로 가동은 1999년 비엔 지역의 시보 2호기 이후 25년 만이라고 일간 르몽드는 전했다.
플라망빌 3호기는 프랑스의 57번째 원자로로, 애초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지연됐고, 4조 원 수준이었던 건설 비용도 4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2035년부터 15년간 최대 15기의 원자로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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