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축구협회는 오늘 "전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해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영구 제명' 징계서 [중국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손준호 선수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뒤 지난 3월 석방돼 귀국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준호 선수 측은 공안 측이 제기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