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 나카미세 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정부관광국이 오늘 발표한 8월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293만 3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1년 전보다 7.6% 증가한 61만 2천100명으로, 74만 5천800명인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중국의 여행 규제 완화와 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104.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1∼8월 누계로 보면 한국이 581만 1천900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고 중국과 대만, 홍콩, 미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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