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 일본, 인도 등 4개국 정상이 미국 현지시간 21일 '쿼드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사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쿼드 정상회의의 의제는 광범위한 전략적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남중국해와 북한에 대해 역대 가장 강력한 표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은 지난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 방문 사진을 공개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여 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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