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나세웅

'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미 군사 법원서 징역 1년‥귀환 1년 만에 석방

'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미 군사 법원서 징역 1년‥귀환 1년 만에 석방
입력 2024-09-21 19:18 | 수정 2024-09-21 19:18
재생목록
    '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미 군사 법원서 징역 1년‥귀환 1년 만에 석방

    무단 월북 후 미국으로 추방된 트래비스 킹 이병 [사진 제공:연합뉴스]

    공동경기구역에서 무단 월북한 뒤 북한에서 추방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최종 풀려났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육군기지 군사법원은 현지시간 20일 킹 이병에게 탈영과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폭력 등 5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형을 선고했고, 미결 구금 일수가 산입돼 이날 석방됐습니다.

    재판에서 킹 이병은 "군생활에 만족하지 못해 월북했고,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작년 7월 킹 이병은 JSA를 견학하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 월북했지만 북한은 71일 만에 추방 절차를 밟아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미군은 킹 이병을 본국으로 소환해 킹 이병을 구금 상태로 탈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