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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 심야 총기난사‥"최소 4명 사망·수십명 부상"

미국 앨라배마 심야 총기난사‥"최소 4명 사망·수십명 부상"
입력 2024-09-22 19:07 | 수정 2024-09-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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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앨라배마 심야 총기난사‥"최소 4명 사망·수십명 부상"

    [사진 제공:연합뉴스]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유흥가에서 심야 총기 난사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버밍햄 경찰은 토요일인 현지시간 21일 밤 11시쯤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에서 여러 명의 총격범들이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총을 발사해, 두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또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4명의 사망자들 외에도 수십 명의 피해자들이 있는데, 최소 4명이 위독하다고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경찰을 인용해, 부상자 수가 21명 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CNN은 "정확히 몇 명이 총을 발사했고 어떤 동기로 총격을 가했는지 아직 불분명하다" 고 보도했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지역은 앨라배마 대학교 인근에 있는 번화가로, 식당, 나이트클럽, 술집 등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AFP 통신은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를 인용해, 올해 미국에서는 최소 4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친 총기 난사 사건이 4백건 넘게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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