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동부 해역에서 오늘 오후 4시쯤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60㎞로 추정되며,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동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으로, 일본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지진 등급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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