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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레바논 휴전안 거부' 네타냐후에 "실수하는 것"

마크롱, '레바논 휴전안 거부' 네타냐후에 "실수하는 것"
입력 2024-09-27 18:04 | 수정 2024-09-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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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레바논 휴전안 거부' 네타냐후에 "실수하는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을 거부한 것을 두고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를 방문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몬트리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과 프랑스 등이 제안한 중재안은 네타냐후 총리 본인과 함께 준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총리가 이를 거부하는 건 실수일 것"이라며,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확전과 레바논의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캐나다 트뤼도 총리 역시 레바논의 참상을 언급하며 "우리는 즉시 휴전에 도달해야 한다"고 이스라엘을 압박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헤즈볼라·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압박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역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피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의 회견장 앞에 모여든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그가 회견을 마치고 나오자 "부끄러운 줄 알라", "당신 손에 피가 묻었다"라고 외치며 항의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들에게 다가가 영어로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무기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휴전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안보리에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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