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도심을 공습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새벽 베이루트 서남부의 주택가 알콜라에 있는 아파트 한 채가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시내 중심의 주택가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지난해 10월 헤즈볼라와 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레바논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드론이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단체 자마 이슬라미야 조직원 2명이 소유한 아파트를 표적으로 삼았고, 폭격으로 2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최근 레바논 남부 접경지대를 넘어 공습 지역을 넓히면서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수백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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