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합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다치바나 게이이치로 관방부 부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총리가 각국 정상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어느 국가 정상과 회담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NHK는 "이시바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리창 중국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하게 됩니다.
앞서 이시바 총리와 지난 2일 윤 대통령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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