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방 도시인 토레츠크 외곽에 진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루한스크 전략작전그룹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국영 방송에서 "러시아군이 토레츠크 동쪽 외곽으로 진입했다"며 "도시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러시아군이 토레츠그 인근 등 여러 정착지에서 우크라이나 인력과 장비에 피해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8월부터 동부전선 격전지인 도네츠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이 지역 요충지로 꼽히는 토레츠크와 포크로우스크를 장악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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