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살만 사우디라아비아 왕세자(우)와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연합뉴스 제공]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을 포함한 중동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영토나 영공을 허용한다면 이란으로부터 보복을 당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이란의 경고를 받은 국가들은 자국 내 원유 시설이 타격받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이란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측이 이번 주 사우디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왕실 소식통은 "이란 측은 '걸프 국가들이 이스라엘에 영공을 개방한다면 그것은 전쟁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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