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추계 예대제 기간 동안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예대제 기간에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보류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재임 3년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지만 공물은 꾸준히 봉납한 바 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도 이번 추계 예대제 기간이 중의원 선거와 겹쳐 신사 참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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