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우주선 스타십의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 비행을 오는 현지시간 13일 시도합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스타십의 다섯 번째 시험 비행을 위한 발사 면허를 스페이스X에 발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스페이스X는 13일 텍사스 남부 발사장에서 지구궤도 시험 비행을 위한 스타십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시험 비행은 지난 6월 6일 네 번째 시험 발사 이후 4개월여만으로 비행에서는 스타십 발사 후 1단계 추진체인 '슈퍼 헤비' 부스터가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와 수직 착륙을 시도합니다.
머스크는 화성을 개척해 인류가 이주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스타십을 개발해 왔으며, 이 우주선은 미 항공우주국이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려고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3단계 임무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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