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오늘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군은 "대만을 둘러싼 해역 공역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한다"면서 "육해공군과 로켓군 병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주권과 국가 통일을 위해 정당하고 필요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군의 군사훈련이 지난 1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연설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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