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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 성장 회의론 속 '부동산 살리기'에 340조 원 추가 투입

중국, 5% 성장 회의론 속 '부동산 살리기'에 340조 원 추가 투입
입력 2024-10-17 15:00 | 수정 2024-10-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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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 성장 회의론 속 '부동산 살리기'에 340조 원 추가 투입

    니훙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당국이 5%대 경제 성장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부동산업체를 지원하는 '화이트리스트' 대출금을 340조 원 추가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니훙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 이전에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대출 규모를 4조 위안, 우리 돈 약 767조 원까지 늘릴 것이라며 "도시 부동산 융자 협조 메커니즘은 조건에 맞는 모든 부동산 프로젝트를 화이트리스트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중국 경제 둔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 부동산 부문 활성화 방침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는 "중국 부동산은 일련의 정책 역할 아래 3년 동안의 끊임없는 조정을 거쳤고 시장이 이미 바닥을 다지기 시작했다"며, "10월 데이터는 반드시 긍정적·낙관적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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