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오늘 시 주석과 모디 총리를 만나고 오는 24일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장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중동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합니다.
브릭스 정상회담 주제는 '공정한 세계 발전과 안보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로 러시아가 올해 브릭스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6개국,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는데 이중 22개국은 국가 원수가 직접 참석해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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