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군이 공개한 보급품 받는 북한군 추정 병력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캡처]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의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은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와 맞닿아 있는 쿠르스크주는 지난 8월 기습적으로 국경을 넘어 진격해 온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수백㎢ 이상이 점령된 상태입니다.
북한군이 이곳에 배치된다면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막아내는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다노우 국장은 관측했습니다.
부다노우 국장은 북한군 병력이 얼마나 될지, 어떤 장비를 갖추고 있을지가 불분명하지만 "하루 이틀 뒤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북한군 파병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부다노우 국장은 구체적 정황이나 배경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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