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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이란에 보복 목표 달성‥필요시 추가 공격"

이스라엘군 "이란에 보복 목표 달성‥필요시 추가 공격"
입력 2024-10-26 20:20 | 수정 2024-10-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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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이란에 보복 목표 달성‥필요시 추가 공격"

    26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지휘하는 이스라엘군 수뇌부 [이스라엘군 제공]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6일 새벽 이란에서 벌인 공습 작전과 관련해 "보복 공격을 완료했고,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성명에서 "방금 전 우리 항공기들이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폭격한 후 무사히 돌아왔다"며 "이는 최근 몇 달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가리 수석대변인은 이란이 지난 1년간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해온 미사일 제조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란에 배치된 지대공 미사일과 공중 역량도 함께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제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더 광범위한 공중 작전의 자유를 누리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이란 공군 방공사령부는 성명에서 "방공시스템이 공격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대응했다"며 이스라엘군 폭격에 따른 피해는 제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 등이 살해된 것의 보복을 명분 삼아 이달 1일 미사일 200기를 쏜 뒤 25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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