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3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알파벳은 미국 현지시간 29일 장 마감 이후 실적보고를 통해 3분기 매출은 882억 7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2.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정규장에서는 1.78%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테슬라에 이어 오늘 알파벳까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서는 빅테크 기업 성장세가 계속될 거란 기대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반도체 업체 AMD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급락 중입니다.
내일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3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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