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 시대에 솔직히 지쳐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선 상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편 가르기'식 정치 스타일을 지적하면서 포용과 화합의 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성공과 좌절을 함께 겪는다"면서 "리더십은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질책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시작되면 워싱턴DC의 모교이자 흑인 대학인 '하워드대'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