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애플 넘고 시총 1위 탈환

미국 대선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전날보다 2.84% 오른 139.91달러에 거래를 마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에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3조4천310억 달러로 불어나며 같은 날 주가가 0.65% 오르는 데 그친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가 시총 순위 최상위 자리에 오른 건 지난 6월 역대 처음으로 시총 1위에 오른 이후 4개월여만입니다.

앞서 지난 1일 엔비디아는 미국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