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5일 실시된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텃밭인 플로리다 등 9개 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경쟁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뚜렷한 매사추세츠 등 5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개표가 진행 중인 14개 주의 승패와 관련해 이같은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95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 부통령은 35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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